[뉴스핌=이에라 기자] 오후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가 약세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1분 이 시각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뉴욕장 대비 0.09% 상승한 80.92/97엔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거래일 뉴욕 종가 대비 0.13% 상승한 114.09/19엔 부근에서 호가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0.06% 상승한 1.4084/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신용등급 추세가 안정적이라고 밝히자 헤지펀드들이 엔화 매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무디스는 또 도쿄전력 채무 탕감이 이루어질 경우 일본 은행권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주말 국제통화기금(IMF) 스트로스-칸 총재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점은 유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일본 외환 마진 거래자들이 엔화 대비 주요 통화를 매수하고 있는 점도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시카고 선물시장에서 기관들은 최근 엔화 매수에 나서고 있어 환율 하락을 막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투기세력들은 엔화 순매수 포지션을 6주 만에 처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될 예정인 유럽 재무장관 회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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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