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가 최근 7000원짜리 치킨 판매를 시작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통큰치킨’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통큰치킨’은 지난해 12월 1마리당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됐지만 중소상인들 상권 침해 논란 속에 판매 중단 된 바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2일부터 ‘흑마늘 양념치킨’을 전국 88개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흑마늘 양념치킨’의 가격은 7000원으로 이전 통큰치킨에 비해 2000원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이전에 양념소스 가격이 따로 부과되던 것을 고려하면 통큰치킨과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때문에 ‘흑마늘 양념치킨’ 판매를 통해 사실상 통큰치킨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는 것.
이에 대해 롯데마트 측은 “통큰치킨과는 무관한 상품으로 상시 판매 계획이었던 통큰치킨과 달리 딱 한달만 판매될 예정이다”라며 “이미 지난해부터 판매되던 제품”이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통큰 브랜드가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의미인 것을 감안하면 한달짜리 상품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 ‘통큰’ 브랜드도 사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에 앞선 지난달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통큰치킨은) 전설로 남는 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부활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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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