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16일 채권이 전강후약 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미국채가 강세를 연출했다"면서 "다만, 국고 10년물 입찰과 레벨부담, 6틱 가량을 기록하고 있는 현선물 저평에 따라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주말 유로존 부채문제가 불거지며 뉴욕 증시가 큰폭으로 하락한데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미 연준(Fed)의 완화적 스텐스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여기에 Fed의 국채매입 소식도 미국채 시장 강세에 힘을 보탰다.
누적순매수 9만 3000계약을 넘겨 표면금리 5% 변경후 사상최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 포지션이 변동성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내 기준금리는 최대 3.5%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내내 금통위가 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커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시장의 향후 흐름은 외국인과 증시 그리고 환율 눈치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여전히 풍부한 시중유동성과 레벨부담속 박스권 등락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판단이다.
그는 "기준금리 동결에 따라 단기물이 강세를 보이며 커브도 스티프닝 흐름을 보였다"며 "금일 예정된 국고 10년물 입찰을 염두에 둔 흐름도 있으며 18일 통안 2년물 입찰도 예정돼 있어 커브가 추가로 스팁되긴 버거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가 전망하는 금일 레인지는 103.25~103.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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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