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대외 악재로 인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와 레벨 부담 속에 1090원대 중후반에서의 추가 흐름은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16일 "유로존 우려가 부각되고 이에 따른 위험자산 약세로 역외환율이 1090원대로 올라섰다"며 "이날 서울환시 역시 상승압력 속에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대외 악재와 위험자산 조정에도 그 동안 금융통화위원회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변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금리가 동결되며 환율 상승 제한 효과가 사라졌고 시장의 연내 추가금리 인상폭에 대한 기대 역시 약화됐다"며 "이는 위쪽 방향성을 좀 더 가볍게 해주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지난 주 후반 외국인 역시 2거래일 연속 1조 5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이와 관련된 역송금 수요 우려를 키우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날 변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장중 증시와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유로/달러 흐름에 주목할 것"이라며 "1085.00~1098.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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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