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중장비부품 생산전문기업인 대창단조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인식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들어 중국의 굴삭기시장 호조에 힘입어 실적확대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13일 주식시장과 대창단조에 따르면 최근들어 주식시장에서 대창단조가 저평가 인식과 함께 실적확대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가치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적 가운데 매출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2600억원의 매출실적을 낸 대창단조의 올해 매출성장세가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대창단조의 올 1/4분기 매출 역시 분기사상최고인 800억원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연간매출실적에서도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업이익 역시 안정적인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최대 180억원도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149억원과 비교시 20%의 성장이다.
대창단조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대창단조의 실적성장세가 중국시장 효과로 눈에 띄게 돋보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실적확대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전문가들의 시각은 더 우호적인 분위기다. 무엇보다도 대창단조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이 4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창단조는 전방시장인 굴삭기 및 불도저 중장비 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장비 기계부문은 중국 12차 5개년 계획, 일본지진 등으로 경쟁력 확대 등 신흥국가 중심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비슷한 의견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창단조의 실적이 중국굴삭기시장의 호조로 탄력을 받고 있다"며 "관련 업종 가운데 대창단조의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도 최근 보고서에서 같은 시각을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대창단조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60% 급성장한데 이어 올해와 내년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각각 14%, 1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확대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대창단조의 주요고객사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볼보코리아, 두산인프라코어등 중장비업체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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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