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현대·기아차가 덴마크에서 북유럽 4개국 수도의 시장 및 관계자들과 수소연료전지차 시승회를 진행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시청광장에서 북유럽 주요 국가들인 덴마크,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수도 시장 및 관계자들과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에는 유럽에 최초로 선보이는 투싼ix(수출명 ix35) 수소연료전지차 2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들 차량은 앞으로 코펜하겐市와 덴마크 수소충전 전문회사인 에이치투 로직社의 운영으로 북유럽에서 다양한 시승 행사 및 랠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순수 물만 배출하는 완전한 무공해 차량으로 최고속도 160km/h, 제로백 12.8초로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동등한 동력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번 수소 충전으로 최대 6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번 시승행사에 앞서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 체결식'을 갖고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덴마크 코펜하겐市는 무탄소 수송시대를 목표로 2011년부터 관용차로 내연기관 차량을 더 이상 구매하지 않고, 2015년까지 85%의 관용차를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 부회장은 "무탄소 수송시대를 목표로 하는 코펜하겐市에서 개최된 이번 친환경 차량 시승행사와 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월 북유럽 4개국과의 보급 협력 체결과 함께 현대∙기아차의 수소연료전지차 해외시장, 특히 유럽시장 진출 계획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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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