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나금융지주로의 인수가 불확실해지자 외환은행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환은행은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620원, 7.03% 오른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11일 이후 한달만에 최고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판단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승인을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까지 보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외환은행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호재라고 판단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외환은행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 주가가 그동안 크게 하락한 이유는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될 경우 100% 자회사로 만들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나금융지주로의 인수가 불확실해진 만큼 대주주인 론스타가 고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당메리트가 다시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 주가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소가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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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