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물론 유가 급등에 따른 손익 악화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1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2% 감소한 98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한항공의 영업이익도 14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2% 감소했다.
항공업계에선 영업이익이 이처럼 일제히 감소한 것은 유가 폭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에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가 전년동기 대비 29.9%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평균 제트유가 1달러 상승시 대한항공은 30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20억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지난달 11일 배럴당 142.85달러까지 치솟았던 제트유가는 현재 배럴당 121.1달러 수준(6일 기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영업이익률 회복할 것이란 기대도 높다.
특히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여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동남아 등 주요 근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승객수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두 회사 모두 7%대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트유가가 급락세를 시현하고 있고 항공업종의 최대 성수기인 3분기도 다가오고 있어 항공운송업종의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항공수요가 유지되면서 제트유가 관련 투기수요가 사라지게 된다면 최대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