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1일 오전 8시 59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안보람 기자] 11일 채권시장은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한 채 좁은 레인지 속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
비교적 긴 징검다리 연휴가 마무리 됐지만 특별한 모멘텀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여전히 우호적인 수급과 레벨에 대한 부담이 맞닥뜨리며 시장은 박스권 안에 갇힐 양상이다.
다만 원자재가격 급락세가 진정되고 중국의 무역흑자가 큰폭으로 늘어난 점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강화시킨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은 지난 이틀동안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의 추세적인 채권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우호적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공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6.8% 올랐다. 2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던 전달 7.3%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1조원 규모 국고채 바이백을 실시한다. 대상종목은 8-1, 8-4, 9-1, 4-6, 9-3 등 다섯종목이다.
유진투자선물 김남현 애널리스트는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금통위 경계감이 대치하면서 답답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외국인의 추가매수 여력이 낮아보이는 가운데 국고 3년물과 기준금리의 스프레드가 75bp라는 점은 부담으로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바이백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고채 바이백의 경우 잔존 2~3년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다 이들 자금이 관련구간 지표물로 재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물 위주의 단타매매가 금통위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실적장세로 인한 뉴욕증시 강세로 미 국채금리가 반등함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주초 강세분의 일부 되돌림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물교체 이후 103.1p대에서의 가격상단 저항이 지속되고 있어 차익매물의 출회 가능성이 여전한 크다는 것이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반면 그는 "외국인의 추세적인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며 "5일선과 20일선이 교차하는 103.0p선의 1차지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장중 가격등락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증권 황수호 애널리스트는 "금통위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재개되는 분위기는 제한적이나마 약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두 단계 강등했지만 이보다는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폭 확대 및 이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완화가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