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1일 채권 금리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만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위험 선호 분위기가 오늘 국채 시장으로 이어진다면 국채 가격이 하락압력을 받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면서도 "금통위 경계감과 대기 수요에 의해서 103.0위에서 박스권 움직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금요일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 금리는 인상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그리스 부채 문제가 다시 불거지는 등 대외 문제가 걸린 측면이 있지만 마이너스 실질 금리가 5개월째 지속되고 있고 3월 금통위 의사록에서의 의원들이 내놓은 의견들을 고려해보면 여전히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휴일 동안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고, 지난 달 급락세를 보였던 원자재 급락도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어제 오전 발표된 중국의 무역지표도 흑자폭이 큰 폭으로 늘어 위험선호 거래 추세를 강화시켰다"면서 "미국채는 지난 이틀 동안 하락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 오전 6시에 발표된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예상대로 지난달 보다는 낮았다"며 "여전히 높은 수준임은 틀림없지만 최근의 원자재 가격의 급락이 반영되면 생산자 물가는 추가로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2.95~103.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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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