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최근의 국채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의 비율이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10일(뉴욕시간) JP모건 증권에 따르면 9일(월) 기준 미국채에 대해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거나 미국채 보유 비율이 '포트폴리오 벤치마크(포트폴리오내 비중)' 이하인 투자자들의 비율은 27%로 직전주의 21%에 비해 6%P나 상승했다.
이에 비해 미국채에 대해 롱 포지션을 취했거나 미국채 보유 비율이 '포트폴리오 벤치마크' 보다 높다는 응답자는 8%로 직전주의 10%에서 2%P 줄었다.
이로써 미국채에 대한 숏포지션과 롱포지션 비율의 격차는 19%P로 확대되며 지난해 5월 3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국채 장기물 공급을 앞두고 국채 보유 비중을 축소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미국 재무부는 금주에 총 720억달러 규모의 분기 리펀딩을 실시하며 이번 리펀딩에는 30년물 입찰도 포함돼 있다.
다른 지표들도 투자자들이 국채 가격의 후퇴를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6일(금) 공개된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10년물 국채 선물에 대한 투기성 트레이더들의 숏 베팅이 지난 3일(화) 27만 4543 콘트랙트를 기록, 3만29 콘트랙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