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가 단기적 매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유가의 하방위험이 증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투자자 노트를 통해 "급격한 기술적 조정을 거친 원유시장에 펀더멘털 요인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원유공급이 제한되고 수요여건 상의 지지요인이 존재하는 점을 들어 이번 분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평균 122달러로 제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메릴린치는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신용위험도가 상승하고 원유수요가 급감할 조짐이 있어 유가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며 "4분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94달러로 후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릴린치는 "특히 하반기에 리비아가 원유공급을 재개하고 미국이 예상 밖의 재정긴축 조치를 내놓으며 달러 강세를 부추길 경우 유가의 하락 잠재력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