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EU기업들이 우리나라에 태양광전지모듈, EPS모듈 등 신재생에너지 및 부품사업에 5억 달러를 투자한다.
지식경제부는 이명박 대통령 유럽 순방기간 중인 10일 오전 독일 베를린 도린트 호텔에서 EU 신재생에너지·부품소재 5개 기업으로부터 5억 1000만 달러를 유치하는 투자MOU 체결 및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EU기업의 한국투자는 유럽 재정위기로 올해 1분기 EU으로 부터의 FDI실적이 전년동기대비 48.5% 감소한 상황에서 이뤄져 의미가 크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재생에너지와 부품소재분야의 EU기업들을 유치하게 되어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신고식 직후 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하엘 가이어 前 駐韓독일대사가 한국투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가이어 한독협회 부회장은 2003~2006년 주한 독일대사로 재임했으며 한·독간 교역 및 투자 증진 뿐만아니라 양국간 문화·학술교류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지한파다.
최 장관은 "한국과 독일은 첨단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양국간 협력할 부분이 많아 한국과 독일간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가이어 홍보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웨이 젠궈 전 중국 상무부 부부장, 우에다 카츠히로 일본금형공업협회장, 워릭 모리스 전 주한영국대사, 조지 우줴 전 뉴욕증권거래소 부사장이 한국투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있다.
지경부는 6월 독일 등 EU지역에 대한 투자유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중동 및 러시아 등 신흥 자본국에 대한 투자유치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투자 유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 중 ‘제2차 외국인투자 3개년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