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9일 낮추었다.
채무조정 우려가 높아진 점을 반영, 이미 투자부적격 수준인 정크등급을 두 계단 추가로 끌어내린 것.
S&P는 또 신용등급에 대한 '부정적 관찰대상'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히며 3개월 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S&P는 "그리스가 채무조정에 나설 위험이 증대했으며, 채무부담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시키려면 50% 이상의 원금 삭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3대 주요 신평사들은 그리스 신용등급에 일제히 정크등급을 부여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