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4월 ELS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1713억원 증가한 3조 4841억원으로 역사상 두 번째 많은 발행규모를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9일 "4월 ELS 발행 규모는 지난 08년 6월 3조6728억원의 최고 발행 기록 형성 이후 발행 규모 상으로는 역사상 두 번째 높은 규모"라며 "지속적으로 최고 발행 규모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발행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이 전개된 이유 때문에, 과거 금융위기 이후 시장을 떠났던 기관과 사모의 ELS 투자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체적인 발행 건수는 감소 했지만 발행금액은 더욱 증가 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러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모와 사모 비중은 각각 42%, 58%, 원금보장과 원금비보장 비중은 각각 20%, 80%를 기록했는데, 사모형 ELS 발행이 코스피의 신고점 갱신에 맞춰 소폭이나마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발행금액이 늘고 지수가 고점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원금보장형도 다시금 늘어나는 모습도 보였다며 전반적으로 지수형 발행 비중과 해외지수의 기초자산 활용 증가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ELS 는 현재 다양한 발행자의 시도가 지속되고 있는 시장으로 판단된다"며 "기존의 HSCEI+KOSPI200에 편중된 시장에서 벗어나 투자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조합의 구성에 골몰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앞으로는 어떻게 새롭게 히트를 칠 수 있는 상품 조합 및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 시장 확대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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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