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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BS설계한 ‘모쉐 샤프디’, 10일 방한

기사입력 : 2011년05월06일 17:16

최종수정 : 2011년05월06일 17:20

[뉴스핌=최주은 기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이하 MBS)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모쉐 샤프디가(Moshe Safdie) 한국을 방문한다.

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건축가 모쉐 샤프디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모쉐 사프디는 이스라엘 출신 건축가로 1967년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박람회에서 조립식 공동주택단지인 ‘해비타트 67’을 선보여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캐나다 국립 박물관, 오타와 시청사, 워싱턴 미국 평화 본부, 아칸소주 크리스탈 브릿지 박물관 등을 설계했다.

지난해 완공된 MBS 호텔은 모쉐 샤프디의 최근 작품으로 쌍용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MBS호텔은 ‘入’자 모양의 호텔 3개동 위에 중형차 4만3000대 무게인 스카이파크가 올려 있는 모양으로 설계됐다.

모쉐 샤프디는 11일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 강당에서 `메가 스케일, 대규모 건축의 복합성과 질서`(Megascale, Order and Complexity)란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국내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둘러보고 한국 전통 건축 양식도 체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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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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