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급증...작년 8월 이후 최대 증가
*증시 약세와 상품가 급락도 채권 가격 지지
*내일 4월 美 비농업고용지표 발표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5일(뉴욕시간)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신규실업수당지표로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상승했다.국채는 이날까지 6 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원유 등 상품가격이 급락하면서 시장의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된 것도 국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6/32포인트 전진, 수익률은 0.061%P 하락한 3.1608%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한때 1포인트 넘게 올랐다 상승폭을 일부 반납, 이 시간 30/32포인트 상승한 상태다. 수익률은 0.053%P 떨어진 4.2705%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12%P 내린 0.5774%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계절조정수치로 47만4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4만3000건 증가하며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실업수당지표는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새로운 증거로 받아들여졌다.
프루덴셜채권의 수석 투자 전략가 로버트 팁은 "시장은 지금 1분기의 낙관론에서 2분기 보통 수준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외로 크게 증가하면서 국채가 랠리를 벌였지만 보다 중요한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기술적으로 국채의 과매수 신호가 나타나면서 국채의 상승흐름은 다소 제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이날 만기 2028년 8월~2041년 2월인 국채 19억 300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관련된 로이터 전망조사에 참여한 분석가들은 지난달 미국에서 18만 6000개(중간값)의 일자리가 생겨났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