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후 중화권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증시가 녹색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긴축 우려에 2% 이상 급락했으나, 대만 증시는 초반 부진을 딛고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4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6.17포인트, 2.26% 하락한 2866.02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52% 하락한 2916.84포인트로 거래를 개시한 뒤, 2916.97포인트를 일중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5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상품 가격 하락세로 인한 자원주 약세가 지수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이번 달 런민은행(PBoC)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할 수도 있다는 보도에 투자자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상은행은 0.88% 하락했고 완커부동산은 2.0% 후퇴했다.
대만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7포인트, 0.01% 상승한 8947.3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지수는 일시 8864.55포인트까지 밀리며 8900선 아래로 후퇴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끝냈다.
기계 관련주들이 3.01% 상승하며 에너지 관련주들의 하락세를 만화했다.
이날 TSMC는 1% 하락했으나, 최근 조정 양상을 연출한 대형 기술주들이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호재로 목요일 반등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홍콩 증시도 중국을 따라 1% 이상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3분 전날보다 344.09포인트, 1.46% 하락한 2만3289.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해외발전이 3.63%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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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