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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强 한국] ⑩ 한국형? 시장 건전성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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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이 '사모펀드 규제 선진화'를 통한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을 공식화한 뒤 헤지펀드 따라잡기가 한창이다.

과거 아시아 금융 위기를 경험한 한국 사회에서 헤지펀드란 두려움과 경계 대상이었다. 새로운 글로벌 금융 위기까지 경험한 마당에 우리식 헤지펀드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은 아이러니처럼 보인다.

하지만 헤지펀드의 양면성이나 이에 따른 찬반, 호불호를  떠나 이미 국내 헤지펀드 도입은 제한적인 성격일지라도 시위를 떠난 살처럼 진행형이 됐다.

'한국형'이란 수식어에서 보이듯 당국이 추진하는 헤지펀드는 '글로벌 헤지펀드'와는 차이가 있는 절충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국내 도입 논의를 위해서는 헤지펀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아가 글로벌 헤지펀드의 현 주소를 먼저 살피는 것은 불가결한 일이다.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www.newspim.com)은 국내 헤지펀드 도입을 앞두고 먼저 글로벌 헤지펀드의 기본 개념과 역사, 운용방식, 투자기법은 물론 최신 헤지펀드 산업의 현황과 주요 경쟁자들, 글로벌 규제 현황과 국내 시사점까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뉴스핌=노종빈 기자] 올해 중 한국형 헤지펀드 출범 및 해외 헤지펀드 도입 활성화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에 일시에 자금이 몰릴 경우 수익률 경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금융시장에도 큰 변동과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헤지펀드 도입을 계기로 한 시장 건전성 확보 및 강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 내부자 거래 감시 강화해야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나 시장 건전성 확보 방안은 기존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 주식시장에서도 그동안 시세조종이나 공매도 규제 등 감시는 계속 진행돼 왔다.

하지만 규제나 감시 인력은 제한된 데 반해 감시적용 대상 거래 건수는 크게 늘어난다면 규제 및 감독 기능에 일시 구멍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헤지펀드가 활동하게 되면 가장 많이 늘어날 수 있는 유형이 내부자 거래라 할 수 있다.

주식시장은 미공개 정보에 의해 가격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내부자 거래는 대부분 이러한 미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효과적인 내부자 감시 강화를 위해서는 개별 종목별 내부자 정보 감시 뿐 아니라 범위를 확대하여 시장 정보 가운데에도 내부정보에 해당되는 내용에는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내부자 거래가 금지되는 증권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다양한 형태의 헤지펀드가 활동하게 되면 향후 채권 시장이나 신용위험도와 관련한 금융투자 상품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주식시장 뿐 아니라 개별 채권과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 파생투자상품에 대해서도 내부자거래 금지 증권으로 지정할 필요도 있다는 지적이다.


◆ 공매도 특혜 등 규제 강화 시급

공매도는 헤지펀드가 가장 쉽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으로 꼽힌다.

헤지펀드가 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경우가 바로 헤지펀드의 공매도 전략이기 때문이다.

헤지펀드는 개인투자자들에 비해 정보력과 분석력, 자금력에서 앞선다. 따라서 자금력이 큰 헤지펀드가 개별종목을 공매도 할 경우 주가상승을 노리고 해당 종목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적잖이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최근까지도 미국 등 선진국 증시에서는 개인투자자들에게까지 공매도를 자유롭게 허용해왔다.

특히 자금력을 갖춘 헤지펀드들은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매도주문을 낸 뒤 일시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매수해 계좌에 채워넣는 무차입 공매도 전략으로 큰 재미를 봤다.

하지만 이로 인해 주가는 급락하고 심지어 다우 지수와 같은 대형지수까지도 일시 5% 이상 급등락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에 따라 헤지펀드의 핵심 투자전략인 공매도, 특히 무차입공매도에 대해 특혜 불허 및 규제 강화에 대한 원칙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특히 내부자 거래나 미공개 정보에 의한 공매도 금지 조항의 부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특정 펀드의 공매도 주문시 결제 확인 절차 및 대량 매수 주문에 대한 결제 능력을 확인하는 장치도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이전처럼 헤지펀드를 비롯, 일반 기관들의 공매도 규제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도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 시세조종 감시 강화. 주주권익 투명성 확보 해야

이와 함께 헤지펀드의 시장 참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면서 시장의 시세 조종에 대한 감시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

특히 주식시장 뿐 아니라 주식시장의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선물, 옵션 등 파생 상품 연계 거래에서의 시세 조종에 대한 감시 및 심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특히 파생 금융상품의 경우 특정 기간 및 특정 거래자들의 거래 독점이나 가격 조작 방지 등의 규제의 중요성도 부각된다.

또한 대량의 지분을 일시 매집한 뒤 경영권에 참여해 협상을 노리는 그린메일에 대해서도 관심의 환기가 필요하다.

지분 매입 자체는 정당성이 인정되어야 하지만 그린메일 행위를 통한 시세 조종 가능성에 대해서는 활발한 논의와 감시 및 피해 방지 조치도 강구되어야 한다.

특히 5% 주주권 행사 규정의 철저한 준수와 집행을 통해 부당한 경영간섭을 방지하고 건전한 투자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이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 프라임 브로커 불공정 거래행태 감시 필수적

이와 함께 한국형 헤지펀드의 도입으로 유력시 되고 있는 헤지펀드의 '특수관계인' 프라임 브로커에 대한 감시도 부각되고 있다.

이른 바 프라임 브로커가 되는 금융 투자회사는 헤지펀드를 자회사 또는 계열회사 또는 사업부문으로 거느리게 되면서 내부자 정보 및 비공개 정보를 선취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프라임 브로커의 비대칭적 영향력으로 인한 불공정 거래 감시활동에 대한 규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프라임 브로커라고 해도 헤지펀드의 다른 고객과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어야 한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특히 프라임 브로커 운용부문과 기타 기업금융 부문, 중개거래 부문 간의 비공개 정보 교류로 인한 폐해를 차단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공신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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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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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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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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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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