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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强 한국] ③ 헤지펀드 주요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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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이 '사모펀드 규제 선진화'를 통한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을 공식화한 뒤 헤지펀드 따라잡기가 한창이다.

과거 아시아 금융 위기를 경험한 한국 사회에서 헤지펀드란 두려움과 경계 대상이었다. 새로운 글로벌 금융 위기까지 경험한 마당에 우리식 헤지펀드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은 아이러니처럼 보인다.

하지만 헤지펀드의 양면성이나 이에 따른 찬반, 호불호를  떠나 이미 국내 헤지펀드 도입은 제한적인 성격일지라도 시위를 떠난 살처럼 진행형이 됐다.

'한국형'이란 수식어에서 보이듯 당국이 추진하는 헤지펀드는 '글로벌 헤지펀드'와는 차이가 있는 절충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국내 도입 논의를 위해서는 헤지펀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아가 글로벌 헤지펀드의 현 주소를 먼저 살피는 것은 불가결한 일이다.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www.newspim.com)은 국내 헤지펀드 도입을 앞두고 먼저 글로벌 헤지펀드의 기본 개념과 역사, 운용방식, 투자기법은 물론 최신 헤지펀드 산업의 현황과 주요 경쟁자들, 글로벌 규제 현황과 국내 시사점까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뉴스핌=우동환 기자] 이제는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로 알려진 존 폴슨(John Paulson)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발판으로 월가의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금융 위기가 발생하기 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에 대한 부실을 예측한 폴슨은 모기자 자산과 금융주들의 하락에 베팅하는 전략을 통해 2년 사이 200억 달러(원화 약 22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퀀텀펀드를 창설한 조지 소로스(George Soros)는 대표적인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취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1992년 영국 파운드화가 절상됐다고 판단, 파운드화에 대대적인 매도에 나서는 등 런던 외환시장을 공격해 하루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려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1997년 태국 바트화에 대해 투기에 나서 태국의 환란을 주도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헤지펀드 업체들은 수익를 위해 다양한 운용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퀸텀펀드와 같이 특정 투자전략을 선호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시장의 상황에 따라 헤지펀드 업체들의 전략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헤지펀드 업체들의 운용전략을 롱/숏 에쿼티(Long/Short Equity) 전략과 글로벌 매크로(Global Macro) 전략, 매니지드 퓨처스(Managed Futures) 전략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로 부실기업이나 저평가된 채권 및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이벤트 드리븐도 주요 투자전략으로 구분되고 있다. 

◆ 롱/숏 에쿼티 전략

롱/숏 에쿼티 전략은 현대 헤지펀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알프레드 윈슬로우 존스(Alfred W. Jones)가 처음 취했던 전략으로 다른 전략에도 광범위하기 사용되는 대표적인 헤지펀드 전략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롱/숏 에쿼티 전략은 기본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하는 롱 포지션과 고평가된 주식을 매도하는 숏 포지션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전략이다.

다만 일반적인 펀드 투자나 직접 투자방식과는 달리 매수와 매도 포지션을 적절한 비중으로 동시에 취한다(페어 트레이딩)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메수/매도 포지션을 동시에 취한다는 점에서 헤지펀드의 대표적인 특징인 공매도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롱/숏 에쿼티 전략은 세부적으로 전체 매수/매도 포지션의 균형을 맞추는 에쿼티 마켓 뉴트럴 전략과 성장형/가치형 펀드 운용전략과 유사한 펀더멘탈 성장/밸류 전략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상품 및 기초자원에 집중하는 에너지/원자재 전략과 IT와 헬스케어 업종에 집중하는 기술/헬스케어 전략, 고평가된 기업이나 특정 산업의 침체에 주목하는 숏바이어스 전략,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는 퀀티테이티브 디렉션(퀀트) 전략 등이 있다.

   
◆ 글로벌 매크로 전략

글로벌 매크로 투자전략은 전 세계 통화, 금리, 주식, 상품 등에서 트렌드를 포착해 투자하는 기법이다.

기본적으로 투자의 '기회'를 찾는 이 전략은 '전술적 거래'라고도 불리며 국고채, 환율, 회사채, 상품 등 모든 자산을 거래하며 증권, 지수 업션, 현/선물. 스왑 등 모든 투자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매크로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은 매우 큰 투자 수익을 볼 수 있기 때문으로 앞에서 언급한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가 대표적인 매크로 펀드로 분류되고 있다.

퀸텀펀드는 최초의 매크로펀드로 과거 이탈리아 리라화와 영국의 파운드화에 대한 투자 성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92년 영국은 EU 단일 통화체계로 가기 위한 전 단계로 회권국들의 통화가치를 연계한 환율조정체제에 가입한 상태였다.
    
당시 소로스는 파운드가 달러에 대해 절상된 상태라고 판단, 파운드를 대규모로 매도하고 나섰으며 영국 정부는 파운드의 가치 하락을 막기위해 파운드를 매입하고 나섰지만 견다지 못하고 환율조정체제를 탈퇴해 버렸다.

이를 계기로 로버트슨, 소로스, 스타인하트 등 스타들이 롱/숏에서 이동하는 등 매크로 투자펀드가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1994년 연방준비제도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으로 일부 펀드들은 한 때 엄청난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 매크로 전략 역시 세부적으로는 경제 균형 개념을 근거로 한기회(Opportunity) 포착형 재량투자 전략과 시장분석 모형과 계량적인 분석에 의해 투자하는 시스템투자 전략이 있다.

또한 시스템트레이딩의 프로그램 매매방식에서 출발해 외환 거래에 집중하는  FX전략과 채권 및 단기 자금 시장에 주목하는 채권전략, 이머징 시장의 채권과 주식에 투자하는 이머징마켓/아시아 전략, 변동성에 초점을 맞춘 변동성 전략 등이 있다.


◆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은 상품(Commodity) 선물과 옵션, 귀금속, 주가지수, 이자율과 채권 등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운용방식을 의미한다.

이 전략은 CTA(Commodity Trading Advisor)로 불리고 있으나 초기에 상품 선물과 옵션만을 취급했기 때문에 지금은 투자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의 정확한 명칭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선물 시장에서 롱 또는 숏 포지션을 취하야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으로 에쿼티 롱/숏 전략과 유사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 전략은 선물시장의 방향성이 실물 경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글로벌 매크로 전략과 유사하게 방향성에 의존해 전 세계에 상장된 선물에 폭넓게 투자하는 방식이다.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은 투자 결정 방식에 따라 시스템적인 방식인지, 재량적 방식인지로 나눌 수 있다.

시스템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은 추세추종과 추세역행 또는 스프레드 거래와 같은 기법이 구축된 모델에 근거에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펀드매니저들의 주관적인 판단을 기피한다.

반면 재량적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은 거시 경제의 기초 정보와 단기 정보를 이용한 글로벌 매크로 전략과 유사하지만 투자 대상을 글로벌 선물시장으로 한정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의 합병이나, 인수, 증자 등 각종 이벤트로 발생하는 가격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이벤트드리븐 전략도 헤지펀드 업체들의 주요 투자 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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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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