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략에 낙폭을 키우며 2180선까지 내주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의 하락 마감에 아래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초부터 약보합권에 머물다 오전 9시 30분을 전후로 2201선을 터치한 후로는 줄곧 밀리고 있다.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지수를 지지하려고 안감힘을 쓰고 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를 강화하고 기관이 오전 10시 35분을 전후로 '팔자'세로 방향을 틀면서 물량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4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95포인트, 1.00% 내린 2178.7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77억원과 785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1653억원 가량 주워담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총 2039억원 가량 순매세다.
업종별로도 하락 우위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증권과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은행, 화학, 금융업 등이 1% 내외로 하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약보합세다. 반면 의약품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기계, 통신업 등은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내림세가 완연하다. LG와 현대중공업이 4% 넘게 밀리는 가운데 하이닉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KB금융, 현대차, 삼성전자, 포스코 등이 일제히 하락세다. 다만, 한국전력과 기아차, 삼성생명이 소폭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종목 등 346종목이 오르고 있지만 하한가 없이 442종목이 내리고 있다. 67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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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