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요가 국채 지지
*10년물 수익률 월간 기준 8개월만에 처음 하락
*분석가들, 10년물 수익률 저항선 3.25% 제시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29일(뉴욕시간) 월말을 맞아 변동성 장세 속에 소폭 상승했다. 거래는 평소보다 적었다.
프라이머리 딜러들이 이번주 국채 입찰을 통해 매입한 국채를 매도했지만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요가 매물을 소화하며 국채를 지지했다고 트레이들이 밝혔다.
예상보다 양호한 3월 소비자 지출과 소득 지표는 국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7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7/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26%P 떨어진 3.2863%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1/32포인트 전진, 수익률은 0.02%P 하락한 4.3932%을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6053%를 가리키고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또 2년물 수익률은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3월말 3.48%였다. 경기회복세 둔화로 연준이 내년초까지 0%에 가까운 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채 수익률이 4월에 내림세를 보였다.
10년물 수익률이 3.25%에 자리잡고 있는 주요 저항선에 접근함에 따라 RBS의 전략가들은 "롱 익스포져(long exposure) 노출 축소"를 권유했다.
RBS의 미국채 전략 헤드 윌리엄 오도넬은 "우리는 10년물 수익률이 3.50%를 넘을 경우 매수세력이 있다고 보며 3.25%가 저지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미국채 거래량은 총 1604억 7900만달러로 20일 이동 평균 2272억 9000만달러의 71%에 머물렀다고 채권 브로커 ICAP가 집계했다.
연준은 이날도 당초 예정대로 만기 2013년 11월~2015년 3월인 국채 67억달러 어치를 매입했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