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북한이 경수로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는 영변 지역 현장에서 공사가 더 진척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씽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27일 밝혔다.
이날 ISIS는 지난 8일 북한 영변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하고 지난 2008년 북한이 폐쇄한 영변 핵시설의 냉각 타워 부근에서 공사가 진척되고 있다고 밝혔다.
ISIS가 공개한 위성사진에는 공사 현장에서 용도를 알수 없는 21미터 높이의 원통형 구조물이 목격됐으며 크레인을 포함해 건설 장비의 움직임도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은 잭 프리차드 미국 특사의 방북 당시 영변 주변에서 실험용 경수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경수로를 건설 중이라는 북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는 새로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북한을 방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엘더스' 대표단은 이날 북한을 떠나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