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증시] 버냉키 회견으로 랠리...나스닥, 10년래 최고종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연준, 유동성 확대정책 서둘러 축소 않는다

*나스닥지수, 10여년만의 최고종가
*연준 "경기부양 통화정책 서둘러 축소 않을 것"
*버냉키 의장, 연준 사상 첫 정례 기자회견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유동성 확대 정책을 서둘러 축소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연방준비제도의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 발표문을 통해 6000억 달러 규모의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에정대로 6월까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0.76% 오른 1만2690.96로 2008년 5월 이래 최고종가를 작성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62% 전진한 1355.66을 찍으며 2008년 6월16일 이후 최고수준에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8% 상승한 2869.88로 장을 마치며 2000년 12월12일이후 10년여만의 최고종가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제너럴 일렉트릭은 2.74%(종가: 20.65달러. 이하 괄호안은 오늘의 종가) 올랐고 화이자는 2.18%(20.63달러) 전진한 반면 시스코는 1.88%(17.19달러) 밀렸다.

S&P500 10대 업종은 통신과 헬스케어주의 주도로 대부분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척도인 CBOE 변동성지수는 1.73% 물러선 15.35를 기록했다.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를 마친 연준은 미국 경제를 부양할 필요를 재천명하고 인플레이션이 최근들어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인했으나 장기적인 우려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은 FOMC 회의결과 발표문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최근 수개월간 상승했지만  장기적인 기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안정적이며 기저 인플레이션율도 억제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날 FOMC는 올해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을 이전의 전망치보다 낮은 3.1%~3.3%로 하향수정하고 실업률도 8.4%~8.7%로 낮춰잡았다.

지난 1월 FOMC 정책회의에서 나온 2011년 GDP성장률 전망치는 3.4%~3.9%, 실업률은 8.8%~9.0%였다.

이틀간의 FOMC 정책회의를 마친후 내놓은 발표문에서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1%~2.8%, 근원 PCE 지수는 1.3%~1.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의 1.3%~1.7%(PCE 물가지수)와 1.0%~1.3%(근원 PCE지수)에 비해 상향수정된 것이다.  

이어 연준사상 97년만에 처음으로 정례 기자회견을 가진 벤 버냉키 연준의장은 강하면서 안정적인 달러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버냉키는 이날 FOMC 회의가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달러 약세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연준의 양적완화정책이 얼마나 더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달러화와 관련, 그는 "연준의 두가지 사명인 가격 안정과 최대 고용 창출을 추구함으로써 중기적 관점에서 달러에 도움이 될 강력한 펀더멘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제일 먼저 인플레이션을 낮게 유지하면서 강력한 경제를 유지시켜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저금리 유지와 관련, 연준이 사용하는 '장기간(extended period)'이라는 표현이 얼마나 긴 시간을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 "그 기간은 경기 전망에 좌우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6월말 2차 양적완화 이후의 추가 부양책 실시 여부에 대해 버냉키는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것인지는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판단할 것"이라면서 "연준은 항상 우리에게 주어진 두가지 사명, 즉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도 기업 어닝이 시장에 상승동력을 제공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향후 2-3년간의 순익성장이 10년래 최고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따라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보잉과 월풀, 웰포인트 등도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선전했다.

보잉은 0.75%(76.12달러), 월풀은 0.9%(88.65달러), 웰포인트는 3.5%(75.54달러) 상승했다.

애플은 아이폰이 이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다는 주장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인한 뒤 0.08%(350.15달러) 빠졌다. 싱크에퀴티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390달러에서 45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시스코는 BofA 메릴린치가 주가폭표를 24달러에서 22달러로 축소한 여파로 1.88%(17.19달러) 밀렸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시스코 주가 여전히 장기매수에 적합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톰슨 로이터의 자료에 따르면 오늘까지 S&P500 기업중 220개 업체가 실적을 공개했으며 이 가운데 73%가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했다.

이처럼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S&P500지수는 전일 핵심 저항선인 1344선을 돌파하며 추가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존슨앤존슨은 스위스의 의료장비제조사인 신테스를 213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한 후 0.95%(65.57달러) 전진했다.

개장전 미국 상무부는 3월 계절조정된 내구재주문이 전월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0.7% 증가(0.6% 감소에서 수정됨)했던 직전월에 비해 개선된 수치이며 2.0%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 또한 상회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