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최근 실적 부진에 고심하고 있는 웅진씽크빅이 학습센터 신사업을 계기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학습센터 사업에 진출해 오는 5월 개설예정인 사업장을 포함, 전국에 51개의 학습센터를 확보했다.
학습센터란 기존 학습지 교사가 가정방문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습지 회원이 인근 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 학습관리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사업 형태는 업계 1위인 대교가 지난 2009년 러닝센터(LC)로 먼저 진출한 바 있다. 대교는 현재 전국적으로 492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웅진씽크빅은 전 점포를 위탁사업 형태로만 운영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위탁사업자 및 회원들의 초기 반응이 뜨거운 만큼 신규사업에 성공적인 안착을 자신하고 있다. 학습센터도 크게 늘려 올해 150개, 내년에는 전국 점포를 200개까지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체된 성장세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습시간 확대로 회원들의 수강과목 증가, 학습센터에서만 수강할 수 있는 과목 개설 등으로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하는 것.
매출 목표는 우선 올해 120억원을 달성한 뒤, 내년에는 350억원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실 학습지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웅진씽크빅도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4%, 51.5% 하락한 1873억원과 105억원으로 추정되는 상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습센터 등의 신규 사업으로 실적 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상품군을 다양화 해 학습지 대표기업을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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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