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곽도흔 기자] 윤증현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시장논리와 상충될 수 있다며 사회적 논란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또 세계적으로 우리기업의 디자인 역량 역시 높아지고 있어서 희망적이지만, 디자인 인력이 대기업에 몰려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경기와 고용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대외적인 영향도 받고 있기 때문에 면밀한 모니터링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7일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제9차 경제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 3월 임시국회에서 하도급법이 국회를 통과됨에 따라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마련됐다"면서도 "상생 중심의 동반성장과 경쟁 중심의 시장논리가 상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그는 소기의 정책효과를 달성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 예방에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장관은 "애플의 스티븐잡스가 '디자인은 디자이너에게 맡기고, 엔지니어는 그 디자인에 맞게 만든다'는 말을 했듯이 디자인이 상품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우리기업의 디자인 역량 역시 높아지고 있어서 희망적이지만, 디자인 인력이 대기업에 몰려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디자인 산업 육성 확대를 위해서 디자인 측면에서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밖에 윤 장관은 교육·의료 등 서비스산업선진화를 위해 관련법 처리를 서두르고, 지금까지 한계가 있었던 공간정보화산업을 본격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계경제에 대해 윤 장관은 "회복속도가 문제이지만 완만하게 회복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곳곳에서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있고 이를 중심으로 세계경제 불균형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그는 "지속가능한 세계경제의 유지를 위해서 불균형을 줄여야 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한다"며 "그 일환으로 국제통화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윤 장관은 "세계적으로 이상기온 등에 따라 신흥국을 중심으로 물가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서 "이 가운데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때문에 현재 경기 및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대외적인 영향도 받고 있기 때문에 면밀한 모니터링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곽도흔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