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우원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하이트진로의 기업설명회(IR) 내용 요약을 통해 "2014년 통합법인의 매출 2조 2049억원, 영업이익 4876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이는 2010년 대비 각각 27.6%, 115.8%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 통합에 의한 시너지, 비용 효율화, 재무구조 개선 등이 추진된다"면서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 계획, 통합영업과 비용절감 등 합병효과 확인에는 시간 필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만 200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2014년 통합법인의 매출 2조2,049억원, 영업이익 4,876억원을 목표로 제시, 2010년 대비 각각 27.6%, 115.8% 증가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4월 26일, 양사의 합병 발표 이후 첫 번째 합동 IR을 통해 실적 전망 및 경영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Q&A를 가졌다. 2014년 합병법인인 하이트진로(가칭)의 실적 목표로 매출 2조2,049억원, 영업이익 4,876억원이 제시되었는데 이는 2010년 양사 합산 수치 대비 각각 27.6%, 115.8%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13.1%에서 22.1%로 높일 계획이다. 2011년 실적 가이던스로는 매출 1조7,805억원(YoY 3.0%, 하이트맥주 10,490억원, 진로 7,315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YoY8.9%)를 제시하였다. 해외부문은 2015년 수출 2억 달러, 글로벌 사업 매출 8,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량 통합에 의한 시너지, 비용 효율화, 재무구조 개선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해 양사는 1)역량통합에 의한 시너지, 2)비용 효율화, 3)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량 통합에 의한 시너지의 핵심 관건은 통합영업이 될 전망이다.
매출 성장 목표는 2011년 이후 연평균 7~8% 성장을 해야 하는 수치인데, 회사측은 자연 성장률 1~1.4%, 통합영업에 의한 점유율 상승 (2014년 점유율 목표 소주 57%, 맥주 60%) 등에 의해 달성하고자 하고 있다.
비용 효율화는 매출원가, 마케팅비 및 경비절감, ERP를 통한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고 있다. 당장은 외형성장에 더 집중할 계획이어서 마케팅비의 경우 외형성장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한 이후에 절감이 예상된다.
한편, 유휴자산 매각(진로 구본사), 영업 이익 증대 등으로 차입금 5,000억원을 상환하면서 부채비율을 2011년 115.2%에서 2014년 70%로, 이자비용은 717억원에서 443억원으로 축소시킬 계획이다.
현재 양사 A+인 신용등급도 합병할 경우 규모 확대를 통해 최소 AA-가 예상되어서 연평균 15bp(20억원)의 이자비용 절감효과가 당장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 계획, 통합영업과 비용절감 등 합병효과 확인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
해외 수출은 막걸리 수출 증대, 무알콜 맥주 출시, 일본 소주회사 인수, 동남아 수출(반제품, OEM) 등을 통해 2억달러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배당의 경우 기존 각 사별로 해 오던 수준 (하이트맥주 2,500원/주, 진로1,500원/주) 이상의 배당을 하고자 하며 특히 초과 이익 발생 시 추가적인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그 외 자사주매입 및 소각 등의 주주가치 극대화도 고려하고 있다. 통합영업과 비용절감 등 합병효과 확인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현재 시행 중인 2차 거래선 통합 효과는 2Q10 이후 나올 전망이며, 핵심 이슈인 1차 거래선 통
합은 합병이 이루어지는 9월 이후에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는 2012년 상반기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 절감 역시 합병법인의 조직 구성 등이 아직 검토 단계여서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추정이어렵다. 당사는 통합영업 효과와 합병에 관한 세부 사항이 추가적으로 확인 된 이후에 실적추정치와 투자의견을 조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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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