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라며 목표주가를 13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6%,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 71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9.9%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한 921억원이었다.
장정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 규모는 추정치에 미달했다"며 "MLCC가 예상보다 선전했지만 PC용 스핀들모터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OMS와 LED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율을 감안한 가동률이 45%대로 올라오면서 매출개선과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 그렇지만 전사 이익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장 애널리스트는 "2분기 세트업체의 계절적 수요 증대와 함께 최종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소니의 LED TV 점유율 확대로 물량확대가 기대된다"며 "다만 판가압박 지속으로 인해 이익개선폭은 물량증가폭 효과에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9.2% 증가한 1.87조원,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79.3% 증가한 1652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1928억원 대비 14.3% 하향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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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