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로 인한 수출주 약세에 1주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사흘째 약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는 실적 부진에 밀리며 4주 최저치로 마감했다.
2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3.27엔, 1.17% 하락한 9558.69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이 지수는 9627.43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이를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 9536.51엔까지 하락하며 장중 내내 약세 기조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이 3주 최저치까지 밀리자 엔고 우려에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소니와 캐논이 각각 2.11%, 0.85% 하락했다.
여기에 기업들이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서지 않았고, 관망세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1위 자동차업체 토요타는 대지진 여파에 업계 3위로 추락할 수도 있다는 보도에 2.44% 급락하며 마감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금융주 부진에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5.96포인트, 0.88% 하락한 2938.98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중국생명보험의 부진한 실적과 추가 긴축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며 4주 최저치까지 후퇴했다. 중국생명보험은 중국과 홍콩 시장에서 2% 이상 급락하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대만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61포인트, 0.03% 하락한 8948.14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는 1.93% 떨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전자주는 0.57% 상승하며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8분 전 거래일보다 204.21포인트, 0.85% 하락한 2만3933.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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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