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연방기금(federal funds) 선물이 25일(현지시간) 유가 상승으로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했다. 경제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시기가 더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펀드 선물은 유가 상승에 맞춰 지난 3주간 상승흐름을 보여왔다. 투자자들은 유가 상승으로 연준이 현재의 저금리를 보다 장기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프리스 앤 캄퍼니의 자금시장 이코노미스트 톰 시몬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유가 상승과 일본 문제, 그리고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말했다.
리비아와 사우디 아라비아를 포함한 산유국에서의 소요 사태로 유가가 오르면서 미국의 경제전망을 약화시키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 목표는 현재 0~0.25%로 되어 있다. 연방기금 목표 금리가 변동 범위의 가장 윗부분인 0.25%가 된다는 전망은 2011년 12월 선물에 충분히 반영돼 있는 상태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 2012년 1월분은 이날 0.5틱 상승한 99.735에 거래됐다. 이는 2012년 1월 연방기금 목표 금리가 금년 12월 0.25%에서 0.50%로 인상될 가능성이 6%라는 전망이 가격에 반영돼 있음을 시사한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