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5일 "당분간 정부가 환율 하락 압력을 조절하려는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환율은 반등하거나 급락하기보다는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달러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펀더멘털이 양호한 신흥국으로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환율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선진국의 재정 위기 가능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신흥국으로의 투자자금 유입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연구소는 "선물환 한도 축소 등의 규제를 동원한 정부의 전방위적 환율 방어 강화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연구소는 "인플레 압력을 감안하면 정부의 운신의 폭이 크지 않다"며 "환율은 점진적 하락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번주에 1080원 지지가 붕괴되면 그 다음 지지선으로 1070원선이 될 것이라는 게 연구소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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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