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은 오는 2015년까지 총 매출 1조 7000억 원, 영업이익률 10%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최고의 경쟁력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발효유, 치즈와 같은 성장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주력사업인 우유와 분유의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매일유업은 올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방침이다.
매일유업은 캡슐 처리를 하지 않고도 위산과 담즙에 살아남는 LGG 유산균을 함유한 '마시는 퓨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요구르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만큼 다른 발효유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조사한 '2010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에서 발효유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한 '마시는 퓨어'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해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매일유업은 퓨어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3년간 20억 원 이상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30대 주부를 대상으로 선호도 테스트를 50여 차례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검증을 거쳤다.
이와 함께 요구르트에 사용돼 오던 안정제, 합성향 등을 넣지 않아도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과정에서 수백 차례의 배합실험,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60억원의 최신 설비를 도입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마시는 퓨어'와 지방까지 쏙 뺀 '4無(무)' 요구르트 '퓨어 제로팻'에 이어 올해도 순수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면서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떠먹는 타입의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 및 마시는 타입의 '제로팻 레인', '제로팻 블루베리'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발효유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갈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유제품 시장발전을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 뿐만 아니라, 최상급 품질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유제품과 건강지향적인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발효유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하여 일등 브랜드로 굳히는 한편, 고객에게 분명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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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