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초기 OCI 지분투자대비 100배 가까이 불어나
유니온이 연일 급등세를 타고 있는 OCI(옛 동양제철화학) 후광효과를 크게 보고 있다. 초기에 OCI에 투자한 지분가치가 100배로 뛰면서 유니온의 현시가총액 2배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21일 유니온과 주식시장에 따르면 최근들어 급등세를 연출중인 OCI 주가가 주당 60만원대로 진입하면서 유니온이 설립 초기에 투자한 지분가치도 100배로 뛰었다. 이날도 OCI 주가는 주당 60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니온이 보유한 OCI지분은 93만508주다. 주당 평균 취득단가는 5881원이라는 게 유니온측의 설명이다. 이 경우 OCI지분투자에 들어간 유니온의 자금은 55억원 수준이다. 그렇지만 현재 OCI주가는 주당 60만원대이다. 이를 적용하면 유니온의 지분가치는 5600억원대로 천문학적인 규모로 불어나게 된다. 현재 유니온 시가총액인 2300억원의 2.5배 수준이다.
유니온 관계자는 "이건영 유니온 회장과 이수영 OCI 회장은 사촌관계로 초기 OCI설립 당시에 자금을 투자한 지분"이라며 "보유기간도 20년이 넘었고 지분 취득 단가도 주당 5881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최근들어 유니온 주가도 OCI주가와 맞물려 연일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날 유니온 주가는 8%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에서도 기관이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들은 연일 적게는 수 만주에서 많게 수십 만주씩 유니온 지분을 사들이며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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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