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윤증현 장관은 국제유가 등 대외 요인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내수 증가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고용 회복세 등을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일본의 지진발생과 중동 리스크로 인해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은 기상악화와 국제유가 상승, 구제역 발생 등 공급부문의 충격에 기인하지만, 하나 최근 인플레 기대심리 등 수요측면 압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윤 장관은 "1/4분기 이후 기후가 완화되면서 공급 측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국제 유가 등의 대외적인 원인 남아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중동정세와 일본 재난 등 대외여건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장관은 "정부는 물가 안정을 국정 최우선에 두고 운영 중"이라면서 "인플레심리가 확산되면 물가안정 기조를 저해할 수 있고 서민생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인플레 확산 심리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 거시정책은 물가안정기조 유지하면서 유연하게 운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미시정책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안정, 관세 인하등을 통해 사회지속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독과점 체제개선 등의 구조적 대책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수 독과점 상태인 석유와 통신시장의 경우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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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