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SPP조선은 최근 17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그리스 소재 이스턴 메디터러니언 마리타임사로부터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선가는 척당 3000만 달러 초반 수준으로, 2012년 말부터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터키 선주사들로부터 8만 2000t급 캄사르막스 벌크선 1척과 3만5000t급 핸디사이즈 벌크선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두 번째 수주다.
그동안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과 벌크선에 집중해 오던 SPP조선은 작년 말 그리스 메트로스타사로부터 3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1700TEU급 컨테이너선을 추가 수주하며 중소형 컨테이너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수주한 1700TEU급 컨테이너선은 기존 동급 선형보다 컨테이너 적재 수량을 늘리고, 낮은 수심에도 운항 가능하게 설계된 친환경, 연료 절감형 선박이다.
지난 2004년 신조시장에 진출한 SPP조선은 현재까지 114척(49억불)의 선박을 건조해 인도했으며, 지난 3월 클락슨 기준으로 세계 10위권인 133척, 238만 CGT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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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