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최근 그룹 계열 건설사를 비로산 중견 건설사들의 워크아웃, 법정관리 신청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2년 연속 채권은행단 건설 평가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과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도건설(회장 권홍사)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불어닥친 국내 건설시장 불황으로 그룹 계열 건설사들을 비롯한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중견 건설사들의 잇따른 추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재무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4929억원으로 지난 2009년 5308억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2010년 보수적인 사업전략과 선별적인 사업 진행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채비율은 152%로 2009년 대비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6.6%로 건설업종 특수성을 고려할 때 평균 대비 매우 양호한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1월 23일 한신정평가 기업신용등급 'BBB-에서 BBB' 한단계 상승했으며 채권은행단 건설사 상시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반도건설의 채권단 평가가 우수한데는 무엇보다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전개와 지방 미분양 적체 사업장이 없었기 때문"이라며"특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공공토목 공사 수주 실적이 호전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반도건설은 해외시장 공략에 있어서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두바이 사업장에서 직접 토지를 매입, 국내 업계 최초 시행과 시공을 총괄하며 성공시킨 '두바이 반도 유보라 타워'의 준공으로 사업 영역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면서 채권은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경우 지방 미분양이 전무하고 자체개발사업 중심으로 금융권 보증문제 및 우발부채 등의 어려움이 없다"면서"향후 중장기적으로 위험요소가 적고 재무구조 역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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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