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수석연구원은 19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연구원은 "지금 지수를 보면 거의 영향이 없다"며 "핵심은 어차피 미국 예산 자체가 대폭 감축돼 통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경고성 조치로 끝날 가능성이 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디스는 S&P와 전혀 다른 얘기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무디스 의견에 동의한다"며 "시장에서도 미 재정적자 문제에 대한 리스크를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또 다른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S&P와 달리 최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합의한 재정삭감안이 미국의 채무와 적자수준을 낮출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또 "어제보면 외려 달러인덱스가 올랐다"면서 "이는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요인이 미국 이슈보다는 유럽 재정적자 이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S&P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등 유럽재정적자 문제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외려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19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0포인트, 0.13% 내린 2134.9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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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