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19일 "미국 신용등급 하향 소식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간밤 뉴욕 증시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 마감했다.
오 팀장은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영향으로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재정적자에 대해 투자자들이 현실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급락 초반에는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재정 상황이 다른 동급 국가에 비해 재정이 악화돼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낙폭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국내 증시도 생각보다 양호하다는 것.
그는 "미국 증시를 결정 짓는 장기적인 영향은 소비와 실적"이라며 "금일 열리는 미국 증시의 하락폭이 크지 않다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가는 다시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65포인트(0.36%) 내린 2130.0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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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