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9일 한진해운에 대해 1분기 주가는 저조했지만 4, 5월부터는 운임 상승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은 1분기 2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컨테이너 수송량이 전년동기대비 15.6%로 크게 늘어났지만 이는 늘어난 선복량을 채우기 위해 공격적으로 영업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컨테이너 운임은 성수기에 가까워지는 4, 5월부터 전월 대비 상승하겠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원가의 20%를 차지하는 유류비가 급증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주가는 실적보다 운임 추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최근 상황만 보면 운임이 생각보다 저조해 주가도 약세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앞으로 9월까지 운임이 상승하는 모멘텀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발표 이후 2~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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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