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및 자치구에 분산 운영 중인 2629개 계좌를 기관별 1개의 슈퍼계좌(시 1, 자치구 25)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슈퍼계좌 통합을 자금관리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고 비리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것임을 시사했다.
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회계·기금·법인카드 계좌 등으로 나뉘어 관리되던 시 전체 자금을 1개의 슈퍼계좌로 통합, 집중 관리함으로써 자금관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자금 집중·통합관리제’를 도입해 3474개의 자금계좌를 457개 계좌로 통합한데 이어, 올해는 시와 자치구의 일반·특별·기금 457개 계좌와 각 부서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2172개 법인카드까지 기관별 1개의 계좌로 모든 자금을 집중시켜 관리한다.
26개 기관별로 1개의 슈퍼계좌를 통해 관리하게 될 자금 규모는 시 24조, 자치구 8조7000억원(자치구 평균 3500억원)으로 총 32조이다.
시는 오는 7월 ‘자금예측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2월에 자금통합(슈퍼계좌) 및 목표자금 관리제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서울시 재무국장은 “슈퍼계좌로 모든 자금을 통합관리함으로써 공공기관 자금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하면 시민의 세금을 보다 알뜰하게 사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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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