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삼성증권이 고액자산가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러스투자증권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18일 삼성증권의 지난 1~3월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12.4% 증가한 96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일본 지진 및 중동사태로 2월 실적이 악화됐으나, 1월 시장 호황으로 브로커리지 및 랩 판매 수익이 급증했으며, 3월부터 투자심리가 다시 회복하면서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랩 규제로 랩 판매 수익이 감소했지만, 고액자산가를 발판으로 ELS 및 헤지펀드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홍콩부문의 적자 폭도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삼성증권이 국내 1위 고액자산가(1억원 이상) 보유 증권사로 자산관리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고액자산가를 통해 랩, ELS, 헤지펀드 등 다양한 상품판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고마진의 상품판매도 타 증권사보다 뛰어난 수익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홍콩부문은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원 확충이 마무리 돼가고 있으며, 브로커리지 부문의 수익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증권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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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