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홍콩을 제외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했고, 중국 증시는 주요 거시지표 발표 후 인플레이션 압박에 내림세다.
1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1.69엔, 0.43% 하락한 9612.23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8% 떨어진 9646.22엔으로 출발한 뒤 일시 9651.96엔을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며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투자자들은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등 주요 거시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오전 거래에서 관망세를 취했다.
중국 증시는 일시 반등한 뒤 다시 하락세로 자리 잡았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42분 전날 종가보다 9.4포인트, 0.31% 떨어진 3033.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3036.35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내 반등하며 일시 3050선을 돌파했으나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정부 목표치를 웃돌았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9.7%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증시는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0.68포인트, 0.05% 하락한 8798.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별 종목으론 혼하이가 0.46% 하락하고 있는 반면 HTC는 0.41% 오르고 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중국 본토 금융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덕분에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6.19포인트, 0.57% 상승한 2만4149.45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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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