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고용시장은 본격적인 회복 초기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그 첫 번째 판단의 근거로 "고용률이 바닥을 지나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전 이코노미스트는 "고용률은 실제 고용된 비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실업률보다 고용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이코노미스트는 "또 다른 근거는 취업자수가 2010년 초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2010년 이후 구직자들이 늘면서 경제활동인구 증가세가 큰 폭 확대됐는데, 이는 경기 회복 초기 단계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런 국면에서는 실업률이 함께 높아지게 마련인데, 경기 회복으로 일자리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자리 수 보다 구직자가 더 빨리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긍정적인 고용 지표 이면에 아직 정부의 지원이 크다는 점에서 완전한 고용 회복을 단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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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