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미송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무림피앤피(무림P&P) 투자보고서를 내고 "이번 액면분할로 주식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앞서 무림피앤피는 1/2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매매거래정지되고 내달 4일 신주권 변경상장이 이뤄지게 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무림피앤피의 주식분할의 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무림피앤피의 적정주가를 기존에 제시했던 1만7000원을 유지했으나 인쇄용지 시장 수급 개선으로 ASP상승이 기대돼 실적 추정치는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1/2 액면분할 결정으로 4월 15일부터 매매거래정지되고 5월 4일 신주권 변경상장됨: 무림피앤피는 3월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분할을 결정하였다. 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고, 이에 따라 총발행주식수는 기존 312만주에서 624만주가 된다.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고 분할 신주는 5월 4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식분할의 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임: 주식분할을 결정한 이유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함이다. 그 동안 동사는 발행주식 대비 일거래 주식 비중이 시장 대비 38% 밖에 되지 않아 거래에 어려움이 있었다. 액면분할을 계기로 주식 유동성이 보강되고, 거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5월부터 인쇄용지 생산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루고 원가 경쟁력를 갖춰 투자의견 BUY 유지함: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세 가지이다. 첫째, 인쇄용지 생산을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둘째, 펄프와 제지 일관화 공정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췄고, 셋째, 제품 다각화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였다. 지난 4월 12일 경쟁사인 아트원제지가 진주공장의 생산 중단을 발표하였다. 진주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11.7만톤으로 2011년 국내 생산능력 329.6 만톤의 약 3.6%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인쇄용지 시장의 수급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펄프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간이 길어져 펄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적정주가 17,000원 유지하나 상향 조정의 여지가 있음: 동사에 대해 적정주가 17,000원을 유지한다. 그러나 최근 아트원제지가 인쇄용지 생산 중단을 결정해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이 예상되고, 최근 펄프 가격의 강보합세가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져 ASP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향이 예상되어 적정주가 상향 조정의 여지가 있다. 동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할 전망: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618억원이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인쇄용지 생산 준비를 통한 고정비 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감소로 시장 예상치인 6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인쇄용지 생산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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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