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여객수요가 견조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 3500원을 제시했다.
정서현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중동사태와 일본대지진 여파로 여객 수요는 단기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제한 후 "하지만 여전히 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국제여객매출액은 전년대비 9.7%(수송량 3.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회복과 원/달러 환율 강세, 휴일 일수 증가 등이 우호적이라는 얘기다. 또 일본여행 수요가 중국, 동남아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통운의 지분(매각 가능 지분: 18.99%) 매각을 통해 6930억원(장부가 매각 시)의 현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이는 대부분 차입금 상환으로 활용되면 연간 415.2억원(이자율 7%)의 이자비용이 감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오는 2014년년부터 2017년까지 A380(500석) 6대를 도입하고, 중대형 항공기(350석)를 2016년~2022년에 30대 확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대형항공기 도입으로 매년 CAPA 증가와 더불어 장거리 노선의 여객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연이은 해외 리스크 부각으로 유가는 상승 추세고,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를 통해 비용을 전가시키고 있다"며 "유류할증료는 장거리 노선보다 단거리 노선에게 유리하게 적용됨에 따라, 단거리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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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