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3월 생산자 및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이나 근원 인플레이션은 억제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망조사 결과, 지난 2월 생산자물가는 1.5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일부 오름폭은 계절적요인에 의해 상쇄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월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생산자물가지수(PPI)는 3월에는 전월에 비해 다소 둔화된 1.0%의 상승률을 보이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PPI는 14일 발표된다.
한편 15일 발표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에 이어 또다시 0.5% 전진할 것으로 전망조사는 예측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 연방준비제도가 주시하는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2월에 이어 0.2%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
이에 앞서 연준은 "에너지와 식품가격 상승을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인플레 심리가 뿌리를 내리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5일에 나올 3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의류비가 2월의 9.9% 하락에 이어 반등하는 등 근원 인플레이션의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바닥에 도달했음을 보여줄 것으로 부석됐다.
또한 근원 CPI의 40%를 차지하는 주거비는 임대 아파트 수요 확대에 따라 6개월 연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근원 CPI는 3월까지의 12개월간 1.2% 오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1년래 가장 빠른 상승속도에 해당한다. 그러나 연준 관계자들의기대치 2%에는 아직 못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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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