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향후 기준금리는 5월에 인상을 재개해 연말에는 3.75%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에, 채권수익률은 점차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12일 "한은총재는 여러 차례에 걸쳐 금리정상화 기조는 유지하되 그 폭과 속도는 대내외 여건을 보며 결정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현재로서는 격월단위의 금리인상 속도가 유지될 것이라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기흐름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연말 기준금리는 중립수준(4% 정도)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리정상화 속도의 주요 고려변수는 대외 불확실성의 전개방향과 물가상승 압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익일 발표되는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기존전망 대비 성장률은 강보합, 물가상승률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경기의 상하방 위험이 거의 비슷해 경기회복세와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된다는 현재 한은의 경기 판단에 근거한다.
한편, 박 애널리스트는 "4월 금통위 결과는 예상수준에 그쳤다는 점에서 채권시장에는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5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혹시나 인상을 우려했던 일부 포지션의 되돌림을 감안하면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그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금리정상화 기조를 감안하면 경기회복의 의구심을 반영하고 있는 현재의 채권수익률은 점차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2차 금리상승세에 대비해 금리 하락시마다 위험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수익률곡선 상에서는 1년 이하와 10년 이하의 바벨포지션의 상대가치가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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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