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적자를 감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뚜렷한 재정적자 감축 결과를 거둠으로써 2012년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3일까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적자감축 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 재정지출 잠정안을 통과시킨 백악관과 의회는 14조3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발행 한도 조정안 처리와 함께 본격적인 내년 2012년 회계연도 예산안 관련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들은 오는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레이스에서 중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의석이 공화당으로 넘어간 탓에 오바마 행정부는 향후 2년 임기내에는 중요 법안처리를 강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재정적자 문제에 대해서는 공화당의 비판이 가속하고 있어 이를 사전 차단하고 대선 행보에서도 기선을 제압한다는 전략이기도 하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뚜렷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확실한 입법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에릭 캔터 공화당 하원의원은 폭스 방송에 출연 "지난 두 달 동안 오바마 대통령에게 재정지출을 줄이라고 주문했다"며 "하지만 개인적으로 백악관의 말은 믿기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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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