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수석연구원은 1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3% 동결에 대해 "시장이 예상했던 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환율이 아랫쪽으로 힘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물가상승을 감안해 일부 환율 하락을 용인하고 있지만 수출 역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는 이미 시장이 예견한 일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이날 증시가 조정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이는 금리 동결에 대한 반응이라기보다는 그동안 많이 오른 데 대한 조정"이라며 "외국인의 매수 규모도 어제는 1000억원 규모로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한달의 코스피 상승률이 9% 가까이 되기 때문에 지금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금리 움직임과 관련해선 "물가 압력은 중기적으로 내려간다고 보는 것이 시장의 견해"라면서 "수출과 내수 간의 격차가 심하다는 목소리도 있어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리더라도 천천히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한국은행은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4월 금리를 연 3.0%에서 동결키로 결정했다.
11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81포인트, 1.31% 내린 2094.5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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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