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제약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이 유지됐지만 대규모 리베이트 조사 진행에 따라 정책리스크는 지속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교보투자증권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제약업종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는 정책리스크의 영향권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교보 유니버스 제약사의 2011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 -32.7%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실적부진의 주요 이유는 2010년 말 이후 여러 정책을 통해 불거진 정책 리스크로 약업 영업활동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최근 4월 초 공정위 및 검찰에서 대규모리베이트 조사가 진행 중인 것과 영업일수가 지난해 1분기 비해 3일 감소했다는 점 등을 염애널리스트는 제시했다.
염 애널리스트는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신성장 동력을 보유한 기업 중심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업별로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플러스 성장을 하는 기업은 셀트리온, 종근당에 불과하다. 실질적인 성장을 기준으로 하여 전년의 신종플루백신 관련 일시적 실적을 제외하면 녹십자도 플러스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5.4%, 32.8%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염 애널리스트는 "제약업에서 신성장동력은 장기적으로는 바이오사업, 중국시장, 수출, 그리고 새로 2011년 시장이 커지는 제네릭 시장"이라며 "이중 실제로 산업 트렌드의 영향을 받을 정도로 성장동력 업의 매출비중이 높은 기업은 종근당, 셀트리온이며, 2011년 수출비중이 전년대비 6%p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녹십자도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이후에는 전통 대형사들의 부활이 예상되며, 이 중 하반기 신약 파이프라인 진행이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마일스톤 기대도 존재하는 동아제약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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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